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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누드모델 몰카’ 때 20여명 참석…경찰, 금주 소환해 용의자 특정
홍대 누드모델 몰카사건 당시 누드 크로키 수업에 20여 명의 학생이 참석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금주 내 이들을 전원 소환해 용의자를 특정하겠다는 방침이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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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드모델 몰카범 압수수색…“워마드에 사용 기록 삭제 요청”
경찰이 홍익대 회화과의 인체 누드 크로키 수업에서 남성 모델의 나체 사진을 유출한 것으로 알려진 동료 모델의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11일 성폭력 범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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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누드모델 몰카’ 피해 남성, 워마드 회원 2명 고소
지난 1일 남성혐오 사이트 ‘워마드’에 올라온 유출사진(왼쪽). [뉴스1] 홍익대 회화과 누드크로키 수업 도중 몰래 사진 찍힌 남성 누드모델이 인터넷 사이트 ‘워마드’ 회원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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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 협박한 전 남친 징역 보내라" 태풍 뚫은 혜화역 시위
불법촬영 수사와 판결이 남성에게 관대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주장하는 ‘편파판결 불법촬영 규탄시위’가 6일 오후 3시 혜화역 1번 출구 앞에서 열린다. 주최측인 여성단체 ‘불편한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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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 당했다는 리벤지포르노···말없이 극단선택 여성도"
전 남자친구에게 성관계 영상 공개 협박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가수 구하라(27)씨가 지난달 18일 오후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석, 취재진의 질문을 듣고 있다. 당시 구씨는 남자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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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누드가 아니라 인간이다"
기획 : 안희재 인턴기자 an.heejae@joongang.co.kr 제작 : 류임연 인턴 ryu.imyeon@joongang.co.kr 관련기사4B연필로 슥슥 희열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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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희 "내가 워마드다 잡아가라"…워마드 운영자 체포영장에 "내가 워마드다" 반응 이어져
8일 부산지방경찰청이 인터넷 커뮤니티 워마드 운영자에 대한 체포영장 발부를 받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워마드 홈페이지 캡처] 경찰이 인터넷 커뮤니티 ‘워마드’ 운영자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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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드모델의 눈물
누드크로키 모델 5월 발생한 홍익대 누드모델 몰카 유출 사건의 후폭풍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 7일 서울 대학로에는 경찰의 수사를 ‘편파’라고 주장하는 여성 6만 명이 모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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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 끄고 출입 막고 … 숨죽인 크로키 끝난 뒤엔 박수
━ [SPECIAL REPORT] 일일 그림교실 가보니 지난달 27일 서울 서교동 우리만화연대 스튜디오에서 열린 누드크로키 교실. 누드모델 최모씨가 무대 위에 자리를 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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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가 여자라서 수배?…‘워마드’와 ‘일베’ 차이점
일간베스트와 워마드 각 사이트의 홈페이지 메인. [사진 각 사이트] 남성 혐오 성향의 사이트인 ‘워마드(womad)’ 운영자를 경찰이 수배에 나섰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편파수사 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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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SHOT] 지하철 성범죄 느는데…전동차 4대 중 3대 CCTV 없다
지하철 성범죄 많이 발생하는 역은? 지난해 성범죄가 가장 많이 발생한 지하철역은 3호선 ‘고속터미널역’으로 나타났다. 고속터미널역은 2016년에도 지하철역 가운데 성범죄가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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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무죄 두고 “미투에 찬물 끼얹는 판결”…여성계 반발
전 수행비서를 상습 성폭행·강제추행한 혐의로 불구속기소됐던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14일 1심 판결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것과 관련, 여성계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전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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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첫 시작한 '혜화역 시위'…오늘 광화문서 마지막 집회
22일 오후 2시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혜화역 시위'가 열린다. 정확한 집회 명칭은 '불법촬영 편파수사 규탄시위'이다. 집회는 혜화역과 광화문으로 장소를 바꿔가며 열렸고 이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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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가 희망이다] “피부색 상관없이 아이는 아이일 뿐” 체벌·학대 예방 등 ‘권리 옹호’ 활동
“세이브더칠드런은 정치나 인종, 종교에 관심이 없다. 아이는 피부색이 빨갛든 하얗든 갈색이든 검든 상관없이 그저 한 아이일 뿐이다.” 세이브더칠드런 창립자 에글렌타인 젭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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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여성 사진 올리고 "몸매 어때"···2030 위험한 장난
‘사진을 보냈습니다.’ 대학원생 윤모(27)씨는 지난해 군 동기들이 모인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단톡방) 알림을 확인하고 눈살을 찌푸렸다. 한 동기가 술에 취해 기대 있는 여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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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쌍둥이 중2 아들이 물었다 "엄마, 페미야? 남자들 싫어?" [나는 고발한다]
중학교 2학년이 된 남자 삼둥이와 매일 작은 전쟁을 치른다. 중2가 어떤 존재인가. 북한군이 남침하지 못하는 이유가 중2 때문이라는 우스갯소리가 있을 만큼 거침없고 무서운 존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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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백 “홍대 불법 촬영 사건으로 억눌렸던 여성 분노 폭발”
19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여성가족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이 성폭력 근절을 위한 정부의 성희롱ㆍ성폭력 근절대책과 관련한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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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몰카범 수사, 안희정 판결은 편파” 불만 터트리는 여성계
성양극화 현상은 집단 간 갈등에만 머물지 않고, 수사와 사법기관에 대한 불신으로까지 번졌다. 아무리 ‘법리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해명해도 성양극화 프레임 안에서는 편파 논란이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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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사법부를 못 믿는 나라는 추락하고 만다
김원배 사회팀장 얼마 전 퇴근하는 지하철 안에서 앉을 자리가 보였다. 그런데 두 여성 사이였다. 찰나와도 같은 시간에 여러 생각이 머리를 스쳤다. 자리에 앉으면 몸은 편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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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범의 시시각각] 개가 사람을 문다면 …
이훈범 논설위원 이 갈등, 심상찮다. 좌우 갈등도 세대 갈등도 남북 갈등도 아니다. 이번엔 남녀 갈등이다. 사실 새로운 것도 아니다. 군복무 가산점, 강남역 살인, 홍대 몰카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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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남녀를 왜 따져? 몰카 자체가 나쁜 거지!
■ 「 [사진=중앙DB] 15일 고려대 총학생회 페이스북에 몰카로 남성을 찍은 영상이 퍼지고 있다는 글이 올라와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고려대 총학생회는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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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몰카유포’ 여성모델, 피해자에 1000만원 제안 거절당해
홍익대 회화과 누드크로키 수업에서 남성 모델의 나체를 찍어 ‘워마드’에 유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여성모델 안모(25)씨가 첫 재판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그는 피해자에게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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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쉽다' 英유튜버, 이태원·홍대 몰카 찍고 튀었다
A씨가 운영한 것으로 보이는 '한국 여자는 쉽다' 홈페이지 캡처 사진. 해당 홈페이지는 폐쇄됐다.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한국인 여성을 불법 촬영하고 이를 자신이 운영하는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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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에 떠난 ‘내사랑 내곁에’고독과 취기에 피끓던 절규
삶의 마지막 불꽃을 무대 위에서 태우고 떠나버린 가수 김현식. 바람이 차가워지는 매년 이때, 우리는 그가 그립다. 삶의 비애, 사랑의 고통을 노래한 그의 거친 음색이 이제는 살아